전국 10대 해넘이 일몰 명소


전국 10대 해넘이 명소


  1. 진도 세방마을 (전남 진도군) 
  2. 안산 대부도 (경기도 안산시) 
  3.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4. 강화 석모도 (인천 강화군) 
  5. 시흥 오이도 (경기도 시흥시) 
  6. 부안 채석강 (전북 부안군) 
  7. 백수 해안도로 (전남 영광군) 
  8. 보령 무창포 (충남 보령시) 
  9. 부산 다대포 (부산 사하구) 
  10. 무안 송계마을 (전남 무안군)

진도 세방마을 :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진도 세방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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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의 세방마을은 우리나라 최고의 일몰명소이며, 세방마을 낙조는 진도군 최고의 관광자원이다. 중앙기상대가 세방마을을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세방낙조의 장관은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절경이다.
해가 바다속으로 들어가면서 주위 하늘을 시간에 따라 황금, 주홍, 선홍색 등 열가지 색깔로 물들인다.

십 수 년 전까지만 해도 울퉁불퉁한 흙먼지 길을 한참 달려야 세방마을의 일몰을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왕복 2차선의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나 있다.

세방마을로 가는 도로는 매우 경관이 좋으며, 도로 옆에 전망대가 있어 '내 생애 최고의 낙조'를 손 쉽게 볼 수 있다.




안산 대부도 :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안산 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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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대부도는 서해안에서 제일 큰 섬으로,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대부도'라고 불리운다.

인천에서 남쪽으로 약 30㎞ 해상에 자리잡고 있는 대부도는 화성군 남양면과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있어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며, 하루 2번 바닷물이 빠지면서 넓은 개펄이 드러나 조개잡기 등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

대부도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일몰명소이며 서울에서도 차로 1시간 반 걸리는 가까운 곳이어서 많은 사진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대부도에서 일몰사진을 가장 찍기 좋은 곳은 구봉도 갯벌이며, 할매할아배바위 사이로 지는 해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환상적이다.

이외 쪽박섬, 홍성리부도, 탄도항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다.




꽃지해수욕장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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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은 전남 진도군 세방마을, 전북 부안군 채석강, 인천 강화군 석모도의 낙조와 함께 우리나라 4대 일몰로 꼽힌다.

특히, 할미·할아비바위의 낙조는 서해안 최고의 절경으로서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사진동호인들이 가을철을 중심으로 연중 찾아든다. 꽃지해수욕장 이외 영목항, 몽대포구, 학암포, 어은돌, 신진도항, 의항, 만리포, 신두리 해수욕장 등이 태안의 일몰 명소로 꼽힌다.

꽃지해수욕장에서는 매년 12월 31일 ~ 1월 1일 <안면도 저녁놀축제>가 해수욕장 대형주차장에서 열린다. 행사내용은 축하공연, 노래자랑, 장기자랑, 기타공연, 연날리기, 불꽃축제 등이다.



강화 석모도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강화 석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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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는 서해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석모도, 마니산, 고려산, 적석사 등 일몰 명소가 많이 있다.

강화도는 유명한 일몰 명소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사진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석모도는 영화 <취화선>과 <시월애>의 촬영지가 되면서 유명해 지게 되었다. 석모도에서 가장 일몰사진을 찍기 좋은 곳은 취화선의 배경이 된 민머루해수욕장과 보문사이다.

민머루해수욕장은 썰물때 1km가 넘는 갯벌이 드러나 갯벌체험하기에 좋은 곳으로 가족들과 함께 조개나 게를 잡다가 일몰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시흥 오이도 : 경기도 시흥시

시흥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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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는 원래 섬이이었으나 매립이 되어 육지와 이어지게 되었으며, '오이도'는 섬의 모양이 마치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이도 갯벌에서는 조개채취도 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체험학습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오이도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붉은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일몰명소이며, 오이도 낙조는 시흥9경 중의 제1경이다.
오이도에서는 매년 12월 31일 <오이도 해넘이제>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길놀이, 거리공연, 액태움 소금밟기, 소망엽서쓰기, 대북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부안 채석강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부안 채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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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에 있는 해식절벽과 바닷가를 말하며, 1976년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잘 어우러진 채석강은 내소사와 함께 변산반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명승지다.

채석강은 하루 두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데, 간조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백수해안도로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백수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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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7호선을 연결하는 군도14호선에 위치한 전남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전국에서 9번째로 아름다운 도로에 선정되었다.

해안도로는 총 16.5㎞에 이르며 해안절벽과 만나는 해안에는 거북바위, 모자바위 등의 멋진 바위들이 솟아 있으며 멀리 칠산도, 안마도, 송이도 등 여러 섬을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가 있다.

이 도로는 서해낙조를 감상하기에 최적지로 오뉴월에는 해당화가 해안도로변에 가득 피어난다. 매년 12월 31일 백수해안도로 해넘이이벤트가 칠산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내용은 풍물놀이 공연, 7080 추억의 음악회, 바라춤, 민요병창, 촛불소원빌기, 희망의 풍선날리기, 불꽃놀이, 페이스페인팅, 젓갈담그기, 장어잡기, 러시아예술공연, 다문화가정 노래자랑, 해상 퍼레이드, 인디안 민속춤공연, 난타공연, 국악공연 등이다.



보령 무창포 : 충남 보령시 웅천읍

보령 무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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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 무창포해수욕장(웅천해수욕장)은 수목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해당화가 만발한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석대도까지1.5㎞의 바닷길이 열려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서 낙지, 조개, 해삼 등을 잡을 수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일몰명소로도 유명하며, 석대도와 흑섬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보령8경 중 제일이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 : 부산 사하구 다대동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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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포는 인근 동양최대의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에서 날아오는 철새,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에 둘러싸여 바다 경관을 볼 수 있는 부산 3대 경승지 몰운대,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 비치는 일몰 광경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다대포의 일몰풍경은 사진작가들의 작품에 많이 등장하고 있다.

매년 12월 31일에는 <다대포 해넘이축제>가 열린다. 행사내용은 일몰 사진·시화전, 민속연날리기, 터울림 판굿마당, 노을과 퓨전 클래식의 역동적 무대, 대금소리와 어울어진 해넘이 감상, 시 낭송, 송구영신 대북타고, 불꽃놀이 등이다.



10 무안 송계마을 : 전남 무안군

무안 송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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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계마을은 연중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어촌마을이다.

백사장과 해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바다낚시, 패류채취 등 바다와 갯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낙지, 숭어, 김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송계마을 인근의 도리포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명소로 겨울에는 함평의 바다쪽에서 해가 뜨고, 여름에는 영광의 산쪽에서 해가 뜬다.

포구 반대편 서쪽으로 가면 칠산바다 쪽의 일몰 또한 장관을 이룬다.

댓글 2개:

Unknown :

멋져요
잘 보고갑니디.

huk-_- :

첫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