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가 예언한 조선의 노예들
아베 노부유키가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한국을 떠나며 남겼다는 말이 섬뜩합니다. 우리나라는 곳곳에 일본 식민통치와 식민사관에 물든 자들이 박혀있으며 자신과 조상들의 친일행위를 감추기위해서 오직 공산주의와 싸운 625 전쟁만을 내세웁니다.
해방후 "저놈 빨갱이다. 죽여라"는 말에 얼마나 많은 독립군과 항일유공자들이 죽어갔습니까? 저 식민사관에 물든 자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의견에 반대하면 종북주의자 친북좌파로 몰아 빨갱이 사냥에 나섭니다.
이번에 일본에서 조선왕실 의궤 등 강탈유물이 돌아온다고 조선일보는 한일관계를 위해 좋은 일이라고 사설까지 썼더군요. 친일파 신문이 안중근의사 기념사업에 나서고 친일파들이 안중근 기념사업회에서 이권을 챙기는 시대입니다.
저는 조상의 친일을 반성치 않는 조선일보가 무엇을 위해 좋은 한일관계를 말하는지 알 지 못합니다. 문화재 반환이 아니라 문화재 인도라는 표현을 주장하는 일본을 보면서 저들은 여전히 강도짓을 반성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베 노부유키는 찬란한 조선의 문화를 인정했건만 아직도 자신들의 문화를 폄하하며 후진국 타령하는 새대가리들에게 역사란 무엇일까요? 남대문이 불타 없어짐과 함께 시작한 이명박 정권에서 신축한 광화문 현판에 금이 가는 현상은 하늘이 우리민족에게 내린 경고입니다.
데라우치가 50만권이 넘는 책을 불태우는 분서갱유를 저지르고 조선 왕조실록과 의궤를 약탈한 것은 조선의 엄청난 기록과 저서에 대한 질투심이었고 일본인은 기록을 잘한다는 말을 만들어 낸 것도 엄청난 조선의 기록문화에 대한 질투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베 노부유키가 감탄했던 찬란했던 조선역사를 되찾는 것은 우리에게 내린 사명입니다.
올해는 일제가 우라나라를 강탈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니 두번다시 그런 불행이 없도록 각오를 다져야할 것이고 일본의 남북한 이간질에 속지말아야 합니다. 또한 광화문은 일본이 없앤 우리의 혼이었는데 이명박 정권이 졸속 복원하다가 현판에 금이 갔으니 수리할 것이 아니라 지극정성으로 다시 복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베 노부유키가 장담한 무서운 식민사관은 이명박과 그일당같이 노예적 삶을 살게합니다. 그러나 아베 노뷰유키가 모르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는 일본처럼 왕에게 절절매는 노예적 복종적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과 왕일지라도 잘못하면 갈아 치우는 나라라는 사실입니다.
일본은 IMF 때도 야멸차게 우리나라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여 우리를 더 여렵게 만들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거에서도 반대표를 던진 유일한 나라입니다. 지난 국제 금융위기때도 제나라의 흠은 보지 못하고 한국을 돕지 않겠다고 큰소리치다가 지금은 엔화강세로 완전히 코너에 몰려있고 얼마전에는 제놈들이 환율에 개입했으면서도 오히려 한국이 환율에 개입한다고 주장하던 이상한 자들입니다. 이런 나라가 우리의 친구일까요?
과거 아베 노부유키의 말은 사실인 듯했지만 이제는 번번이 한국의 벽에 막혀 좌절하는 일본을 보면서 저는 그의 예언이 틀렸다고 확신합니다. 기울어가는 일본과 떠오르는 대한민국을 보면서 저는 지금쯤 지하의 아베 노부유키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일부를 제외하곤 일본의 노예적 삶이 아닌 일본을 극복하고 일본에 자신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대성통곡하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출처: "일본을 알면 일본에 이긴다" 블로그 http://blog.hani.co.kr/chris/3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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