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주남저수지 죽곡마을 메타세쿼이아 길은 알음알음 제법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
주남저수지는 특히 비가 올때가 더 운치있고 좋은 것 같다.
최근 몇년간 주남저수지에도 여러 커피집과 식당들이 생겨났는데, 대체로 분위기는 좋으나 음식의 선택폭은 넓지 않다.
미세먼지+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날, 또 한번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이번에는 인스타그램에 맛집을 검색해본다. 아니나다를까 #주남저수지맛집 해시태그도 존재한다. 이 태그로 대량의 속눈썹 광고도 볼 수 있는데,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하는 여성 고객을 낚기 위한 술책인 것 같다.
갈릭돈까스 - 나는 이게 더 좋았다. |
가월돈까스. (자꾸 가술돈까스로 기억하게 된다)
돈까스? 그래 돈까스는 왠만하면 실패할 염려가 없지.
막상 가보니까 예전에 자주 갔던 커피숍 바로 뒤편 마을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위치는 좀 이상하다.
입구에는 손님들이 대기중 구경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정원이 있었다. |
토요일 점심, 손님이 많아서 대기가 필요했지만 그리 길지는 않았다.
야옹! |
의외로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크게 볼것이 없으며, 돈까스는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주남저수지에 가게되면 또 먹으러 가보고 싶긴한데, 집사람은 맛은 있으나 가격이 비싼 것 같다는 평가였다.
내가 시켰다가, 집사람이 시킨 갈릭돈까스로 바꿔치기한 기본(?) 돈까스. |
나의 평가 | ★★★ | (26/35점) | |||
2018-04 | 가월돈까스 | ||||
매우불만족 | 불만족 | 보통 | 만족 | 매우만족 | |
맛 | 5 | 6 | 7 | 8 | 9 |
청결/위생 | 4 | 5 | 6 | 7 | 8 |
친절 | 3 | 4 | 5 | 6 | 7 |
주차 | 2 | 3 | 4 | 5 | 6 |
가격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