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 대부분은 이미 가본 곳이고 "산골버섯"은 크게 흥미가 당기진 않았으나 구글 리뷰 갯수가 많고 점수 평가 참여 갯수도 꽤 있었다.
단독 건물이긴 하나 간판이 너무 촌스럽고 쉽게 발길을 끌어들이는 외관은 아니다. |
송이버섯에 별다른 호불호는 없는데, 일본사람들이 송이버섯에 환장(?)하는 것은 참 희한하다. |
역시 송이버섯은 송이버섯. 5천원이나 차이가 난다. |
같이 나오는 반찬류는 마음에 들었다. 쓸데없이 종류만 많은것도 아니었고, 각각이 다 맛이 있었다. |
흐린날 일요일 점심시간이고, 위치가 큰길에서 떨어진 원룸촌 가운데 있는것 치고는 생각보다 많은 서너 테이블의 손님이 있었다. 약간 부끄러움을 타는 것 같은 남자 사장님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적당히 친절하셨다. 마음에 든다.
보글보글 끓는 송이버섯전골 |
먹어보니, 얼큰하고 그런 것과는 전혀 거리가 먼 담백한 맛이다.
사실 난 "담백한 맛"이 어떤 맛인지 잘 모르지만, 이런 맛을 두고 말하는 것 같아서 나도 그렇게 쓴다.
먹어보니 버섯보다도 국물맛이 괜찮았다.
다음에 가면 굳이 송이버섯전골로 안시키고 그냥 버섯전골만 해도 충분할 것 같다.
나의 평가 | ★★★★ | (29/35점) | |||
2018-04-22 | 산골버섯 | ||||
매우불만족 | 불만족 | 보통 | 만족 | 매우만족 | |
맛 | 5 | 6 | 7 | 8 | 9 |
청결/위생 | 4 | 5 | 6 | 7 | 8 |
친절 | 3 | 4 | 5 | 6 | 7 |
주차 | 2 | 3 | 4 | 5 | 6 |
가격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