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황사피해 줄이기 ‘5대 생활수칙’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5대 생활수칙
- 창문은 반드시 꽉! 닫습니다.
-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환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갑니다.
- 외출할 때에는 황사 마스크를 씁니다.
- 집에 돌아오면 손발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 합니다.
- 야채와 과일은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하게 씻습니다.
taylorandayumi - N'Seoul Tower ,Flickr의 "Seoul tower smog and dusty view". 위키미디어 공용에 의해 CC BY 2.0으로 라이선스됨.
사진: 서울 상공을 뒤덮은 황사. (2008년 4월 25일)
아래는 세부적인 실천 사항입니다.
황사가 오기전 평상시의 권장 생활 7계명
-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 정보를 확인합시다.
-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읍시다.
- 황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하므로 노약자, 어린이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갑시다.
-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에는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보호용 안경 등을 착용합시다.
- 귀가하면 손발을 깨끗이 씻읍시다.
- 채소나 과일은 더욱 깨끗이 씻읍시다.
- 가습기 등으로 집안의 습도를 일정하게 조절합시다.
황사가 발생하려고 하나요 ?
가정에 계신다면
-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합시다.
-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합시다.
- 실내 공기정화기, 가습기 등을 준비합시다.
- 외출 시에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등을 준비합시다.
- 포장되지 않은 식품은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용기 등에 넣읍시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 계신다면
-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상예보를 분석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신중히 검토합시다.
- 학생들의 비상연락망을 점검, 연락체계를 유지해주시고
- 휴업 조치 시 맞벌이부부 자녀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하도록 합시다.
-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황사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지도·홍보합시다.
축산 · 시설원예 등을 하신다면
-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준비합시다.
-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을 덮을 피복물을 준비합시다.
- 동력분무기 등 황사세척용 장비를 점검합시다.
-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합시다.
※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자재 및 생산제품의 야적을 억제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 포장을 덮읍시다.
황사가 발생 하였나요 ?
가정에 계신다면
-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삼가 합시다.
-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시고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착용하시며 귀가 후에는 손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합시다.
- 물을 자주 마시고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합시다.
-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 후 요리합시다.
-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품가공·조리 시 손을 철저히 씻읍시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 계신다면
-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실외활동을 금지하고 수업단축 또는 휴업하셔야 합니다.
- 실외학습, 운동경기 등을 중지하시거나 연기합시다.
축산 · 시설원예 등을 하신다면
-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셔야 하며
-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하고 외부의 공기와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합시다.
- 노지에 방치 · 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을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으시고
-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읍시다.
황사가 지나 갔나요 ?
가정에 계신다면
-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주시고
- 황사에 노출되어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합시다.
학교 등 교육기관에 계신다면
- 학교의 실내·외를 청소하여 먼지를 제거합시다.
- 학생들의 건강을 살펴서 감기·안질환자, 가려움증 등은 쉬게 하거나 일찍 귀가 시키고 전문의와 상의하도록 합시다.
- 황사 후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식당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합시다.
축산 · 시설원예 등을 하신다면
-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 방목장 사료조,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 등은 세척하거나 소독을 실시합시다.
- 황사에 노출된 가축의 몸에 묻은 황사를 털어낸 후 소독해줍시다.
- 황사가 끝난 후 2주일 정도 질병의 발생유무를 관찰합시다.
- 구제역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합시다.
"Dust storm in Beijing 2006" by Shizhao - Own work. Licensed under CC BY 2.5 via Wikimedia Commons.
사진: 2006년 중국 베이징. 황사에 뒤덮인 자동차.
최근에는 중국의 황사 뿐만 아니라, 국내 화력발전소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